1. 샌들에도 농구화 인솔을 넣어야 한다!
2. 대신 디자인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!
3. 인솔에 때 타는 걸 최소화 해야 한다!
4. 한 철 신고 가루처럼 부서지는 인솔은 절대 안된다!
계절에 맞게 가벼워진 샌들의 디자인에 맞추어
우리의 농구화 인솔에도 변화를 줄 필요가 생겼죠.
여름 샌들 인솔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었던 것은
'하이힐 같은 편한 착화감'이었어요.
하이힐 같은 편한 착화감이라는 말이
모순적이긴 하지만,
쓰담슈즈의 시그니처 스틸레토에
워낙 대단한(♥) 인솔이 들어가다 보니
이 푹신하고 편안한 착화감을
샌들에서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했어요.

<푹신한 착화감을 만들어주는 쓰담슈즈 농구화 인솔 단면>
특히 샌들은 밑창이 얇고 딱딱한 경우가 많아,
신고 오래 걸으면
발바닥이 걸을 때의 충격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,
얇은 샌들에 잘 어울리면서도
편안할 수 있는 인솔의 두께가
어느 정도인지 알아내기 위해
1cm 농구화 인솔의 두께를 서서히 줄여가는 테스트를 시작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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