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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#4. 쓰담슈즈 0.1
작성자 관리자 (ip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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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일 2020-04-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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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조회수 2660



분명 측정한 사이즈에 

딱 맞게 만들어진 구두였는데..

반품이 너무 많았어요.




이유는 역시

'사이즈가 안맞아서'









같은 사이즈의 구두를 신어도

어떤 분은 '더 컸으면 좋겠다'고,

어떤 분은 '발을 더 꽉 잡아줬으면 좋겠다'고

피드백을 주셨어요.




'딱 맞는 사이즈'의 기준이

고객님마다 확연히 다르다는 걸 알게 된거죠.





이 쓰디쓴 결론을 만들어준

'쓰담 메이드'의 경험이 없었다면

우리는 아직도 사람의 발에 대한

이해가 부족했을 것 같아요.



착화감은 주관적 느낌이라는

확신이 생기고 나니,


'편한 구두'에 대해

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하게 됐어요.



'사이즈를 아무리 발에 맞춰도 편하지 않다면

그냥 구두 자체를 편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?'



지금 돌이켜보면 무모한 도전이었지만,

한 번 꽂히면

어떻게든 해내고야 마는 제 집착으로

결국 첫 번째 쓰담슈즈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죠.





<쿠션 인솔을 처음으로 삽입했던 첫 번째 쓰담슈즈>





지금의 쓰담슈즈와는

조금 다른 모양이긴 하지만


구두 안쪽의 발에 닿는 안창,

즉 '인솔'을 쿠션처럼 두껍게 개발한

첫 번째 버전이라는 점에서

의미가 있는 제품이에요.



그러나

신어보면 너∼무 편하다는

고객님들의 피드백과는 다르게

판매량은 아주 저조했어요.



'편한 구두'에만 너무 집착했던 탓에

디자인은 조금 투박했거든요.


편하기만한 구두가 아니라

편하면서 '예쁜' 구두



'뭔가를 조금만 바꾸면

완성될 것 같은데..'



그 '뭔가'를 찾기 위한 고민이

다시 시작됐죠.





다음 화에 계속 ▶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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